서울 근교 여행지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경기도 가평입니다.
특히나 북한강과 맞닿아있는 청평호 주변으로는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요
혼자서도 갈만한가요?
네 물론이죠!
처음엔 조금 어색할수도 있지만 막상 가보면 다들 혼자오신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대부분 커플끼리 오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혼자인게 편할때도 있답니다.
다만 유명한 관광지나 예쁜 카페같은곳은 자리경쟁이 치열하기때문에 눈치싸움을 잘해야한다는 점..ᄒᄒ
드라이브 코스 추천!
청평호 근처로는 워낙 많은 카페들이 있어서 어디든 가셔도 좋아요.
개인적으론 리버레인이라는 카페를 좋아하는데 커피맛도 좋고 뷰도 멋져서 자주 가는 편이에요.
평일 낮시간이었는데도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2층짜리 건물이고 야외 테라스석도 있고 내부 좌석도 엄청 넓어서 답답한 느낌없이 탁 트인 기분이었어요. 1층에서는 빵이랑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2층부터는 테이블좌석이라 편하게 쉴 수 있었답니다. 다른카페와는 다르게 독특하게 좌식테이블도 마련되어있어서 신기했어요. 여기는 4층 루프탑 공간인데 날이 좋으면 이렇게 밖에서 차한잔 하는것도 좋을듯해요. 경치가 진짜 끝내줍니다ᅲᅲ
맛집추천 !
제가 갔던 식당은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 이라는 곳인데요.
두부요리 전문점이라서 다양한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잣두부전골정식(15,000원)을 시키면 순두부찌개+보쌈+전병+샐러드+순두부 등 푸짐한 한상차림이 나와요. 정식메뉴 말고도 단품 메뉴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될듯합니다. 이밖에도 닭갈비집도 많고 막국수집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오랜만에 힐링 제대로 하고 왔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